예전에는 바이낸스에 돈 보낼 때 다들 리플(XRP)이나 트론(TRX) 썼잖아요.
업비트에서 리플 사서 해외로 쏘고, 바이낸스 도착하면 다시 테더(USDT)로 바꾸고... 솔직히 전송되는 3분 사이에 리플 가격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하고, 매도 수수료 또 나가는 거 개아까웠습니다. 태그 번호 하나 잘못 적으면 돈 묶여서 고객센터에 메일 보내고 난리도 아니었죠.
근데 요즘은 그렇게 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.
업비트랑 빗썸에 USDT(테더) 원화 마켓이 생긴 지 꽤 돼서, 그냥 원화로 테더 바로 사서 바이낸스로 직전송하면 끝납니다.
속 편하게 수수료 딱 1달러 내고 3분 만에 보내는 세팅법, 딱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.
1. 왜 굳이 테더(USDT)로 바로 쏴야 할까?
- 가격 떨어질 걱정이 0%: 리플은 보내는 동안 코인 가격이 떡락할 수도 있는데, 테더는 1달러 고정이라 내 원금이 그대로 유지됩니다.
- 이중 수수료 없음: [국내 매수]하고 바로 바이낸스 보내면 끝이라, 해외 도착해서 달러로 또 바꾸는 거래 수수료가 안 듭니다.
- 태그(Tag) 입력할 필요 없음: 주소 하나만 복사하면 끝입니다. 리플처럼 '데스티네이션 태그' 안 적어서 돈 날릴 일이 아예 없습니다.
2. 딱 하나만 조심하면 됩니다 (Aptos vs Kaia 선택)
코인 보낼 때 실수해서 돈 날리는 이유의 99%는 '네트워크'를 엉뚱한 걸 골라서 그렇습니다. 요즘 핫한 두 체인 차이점 딱 짚어드립니다.
- Aptos (앱토스) : 무조건 이거 쓰세요 (적극 추천)
- 업비트와 바이낸스 양쪽 다 Aptos 기반 USDT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.
- 수수료가 0.1 USDT(약 140원) 수준으로 트론의 10분의 1 토막이고, 전송 속도도 2~3초 컷입니다.
- Kaia (카이아) : 바이낸스 보낼 땐 무조건 주의!
- 업비트에서 Kaia 기반 USDT 출금을 지원하지만, 받는 거래소(바이낸스 등)가 'Kaia 체인 위의 USDT 입금'을 지원하는지 입금 창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만약 바이낸스 USDT 입금 네트워크 목록에 Kaia가 안 뜨는데 그냥 보내버리면 오입금 처리되어 돈이 허공에 묶입니다. 해외로 보낼 때는 속 편하게 Aptos를 고르는 게 정답입니다.
- ERC-20 (이더리움): 수수료로 몇천 원~만 원 넘게 뜯기니까 절대 고르지 마세요.
핵심 규칙: 업비트에서도 Aptos, 바이낸스에서도 Aptos로 양쪽 고속도로 이름을 똑같이 맞춰야 돈이 안 날아갑니다.
3. 실전 전송 순서 (그대로 따라 하세요)
① 바이낸스에서 내 입금 주소 따오기
- 바이낸스 앱 켜고 오른쪽 아래 [Assets] (또는 Wallet) 터치
- 노란색 [Deposit] 누르고 [Deposit Crypto] 선택
- 검색창에 USDT 검색해서 클릭
- Choose Network 창이 뜨면 스크롤 내려서 Aptos 선택
- (※ 주소 앞에 0x...로 시작하는 긴 지갑 주소가 나옵니다)
- 화면에 나오는 지갑 주소 옆에 네모 아이콘(복사 버튼) 터치
② 업비트에서 USDT 사고 보내기
- 업비트 켜서 원화로 원하는 만큼 USDT(테더) 매수
- 하단 [입출금] 탭 들어가서 [테더] 누르고 [출금하기]
- 출금 네트워크 고를 때 반드시 Aptos 선택 (출금 수수료 0.1 USDT 확인)
- 보낼 수량 입력하고 다음
- 받는 사람 주소 칸에 아까 바이낸스에서 복사한 0x... 주소 붙여넣기
- 받는 거래소 선택 창 뜨면 [Binance] 선택
- 2채널 인증(카카오페이/네이버 인증) 마치면 출금 신청 끝!
4. 100만 원 이상 보낼 때 주의할 점 (트래블룰)
100만 원 넘어가면 거래소끼리 '명의 확인'을 합니다. 여기서 삐끗하면 돈이 묶입니다.
- 영어 이름 스펠링 확인: 업비트 내 정보에 등록된 영문 이름(여권 기준)이랑 바이낸스 KYC 인증받은 영문 이름이 철자, 띄어쓰기까지 완벽히 똑같아야 자동 통과됩니다. (예: HONG GIL DONG vs GILDONG HONG 다르면 튕김)
- 타인 계정 전송 불가: 친구나 가족 바이낸스로 100만 원 이상 못 쏩니다. 무조건 본인 명의 바이낸스로만 보내세요.
- 첫 전송은 무조건 소액 테스트: 아무리 자신 있어도 새로운 네트워크를 처음 뚫을 때는 5~10 USDT(약 1~2만 원)만 먼저 보내보고, 바이낸스에 찍히는 거 눈으로 확인한 뒤 나머지 큰돈을 보내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.
출금 신청 누르고 바이낸스 앱 들어가 보면 거짓말 안 하고 몇 초~1분 만에 Deposit Successful 알림 뜹니다.
트론에 1달러씩 낭비하지 마시고, 수수료 100원대 나오는 앱토스 네트워크로 세팅해서 깔끔하게 매매 시작하세요.
궁금한 점이나 막히는 부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!
'코인 거래소 & 입출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바이낸스 앱 선물 스탑로스, Conditional 주문과 Reduce-Only 세팅 가이드 (0) | 2026.09.11 |
|---|---|
| 바이낸스 선물 첫 매매, 100달러 들고 5분 만에 청산 빔 맞는 코스 (0) | 2026.09.10 |
| 바이낸스 입금했는데 선물 잔고 0원일 때 해결법 (0) | 2026.09.09 |
| 2026년 최신 바이낸스 선물 퀴즈 정답 모음 (14문항 영문 전문) (0) | 2026.09.08 |
| 업비트·빗썸 트래블룰 입금대기 떴을 때 1분 해결법 (돈 안 날아갔으니 쫄지 마세요) (0) | 2026.09.08 |